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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<article  id="article-view-content-div" class="article-veiw-body view-page" itemprop="articleBody"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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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28721 float-center" data-idxno="28721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600px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br><img alt="" src="https://cdn.highnews.co.kr/news/photo/202508/5863_28721_1940.png" ></div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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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<strong>&quot;둘 중에 귀책사유는&quot;...홍진경, 결혼 22년 만에 이혼하고 딸 라엘이한테 숨긴 이유 &#39;상상도 못한&nbsp;전개&#39;</strong></p>

<p data-end="258" data-start="129">방송인 홍진경(48)이 최근 남편과 합의 이혼한 사실을 공개하며, 22년간 이어온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. 부부는 각자의 삶에 집중하기 위해 조용히 이혼을 결정했고, 이미 수개월 전 법적 절차를 모두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.</p>

<p data-end="386" data-start="260">방송계 관계자는 디스패치에 &ldquo;두 사람 모두에게 귀책사유는 없었다&rdquo;며 &ldquo;그저 서로의 인생에 더 많은 시간을 쓰기로 합의한 것&rdquo;이라고 전했다. 이어 &ldquo;긴 시간을 함께한 만큼, 남은 시간은 따로 또 잘 살자고 결심했다&rdquo;고 덧붙였다.</p>

<p data-end="545" data-start="388">홍진경은 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&lsquo;집 나간 정선희&rsquo;에 출연해 이혼 사실을 처음으로 직접 밝혔다. &lsquo;드디어 정선희의 30년 절친 홍진경, 절친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&rsquo;라는 제목의 영상에서, 정선희는 조심스럽게 &ldquo;지금은 괜찮냐&rdquo;고 물었고, 홍진경은 &ldquo;요즘 괜찮다&rdquo;고 담담하게 답했다.</p>

<p data-end="545" data-start="388">&nbsp;</p>

<div id="tem-type-2">
<p><strong>&quot;누구 한 사람의 귀책사유 없다&quot;</strong></p>
</div>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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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28720 float-center" data-idxno="28720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600px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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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그는 &ldquo;딸 라엘이도, 전 남편도 모두 잘 지내고 있다&rdquo;며 &ldquo;안타까운 건 우리가 비로소 남이 돼서야 진짜 우정을 되찾은 것&rdquo;이라고 말했다. 정선희는 &ldquo;몇 달 전 너의 이혼 소식을 들었지만 네가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았다고 해, 나 혼자 식은땀 흘렸다&rdquo;며 걱정했던 당시를 떠올렸다.</p>

<p data-end="899" data-start="703">홍진경은 &ldquo;그동안 &lsquo;이런 얘기를 언제, 어떻게 해야 하지&rsquo;, &lsquo;그냥 이렇게 흘러가도 되나&rsquo; 싶어 마음이 무거웠다&rdquo;며 &ldquo;언니와 함께라면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이 자리를 택했다&rdquo;고 털어놨다. 이어 &ldquo;라엘이 아빠랑 연애할 때도 언니가 있었고, 우리의 모든 스토리를 언니가 알고 있지 않나. 이런 이야기는 언니 앞에서 하고 싶었다&rdquo;고 덧붙였다.</p>

<p data-end="1065" data-start="901">1998년 처음 만난 이후, 무려 27~28년을 함께해온 전 남편과의 세월도 되짚었다. &ldquo;왜 헤어졌냐고 묻겠지만, 누구 한 사람의 잘못으로 끝난 건 아니다. 우리만의 이유가 있었다&rdquo;고 밝힌 그는 &ldquo;이제는 다르게 살아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고, 그렇게 남이 되니 오히려 우정이 생겼다&rdquo;고 말했다.</p>

<p data-end="1065" data-start="901">&nbsp;</p>

<div id="tem-type-2">
<p><strong>시어머니와 친정엄마 아직도 만나서 식사 &quot;할리우드 인 줄&quot;</strong></p>
</div>

<div style="text-align:center">
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28719 float-center" data-idxno="28719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600px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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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홍진경은 &ldquo;그분은 내가 믿고 따르던 오빠였고, 지금은 너무 좋은 오빠다. 집에도 자주 오고, 사돈 간에도 여전히 잘 만난다&rdquo;며 변함없는 관계를 전했다. 이어 &ldquo;우리 엄마와 시어머니가 이렇게 쿨한 분들인지 몰랐다. 자주 만나 식사도 한다. 거의 할리우드 같다&rdquo;며 웃어 보였다.</p>

<p data-end="1332" data-start="1222">&ldquo;결정적인 계기나 잘못이 있어서 헤어진 건 아니다&rdquo;라고 다시금 강조한 그는, &ldquo;다들 그렇게 살고 있는데 왜 굳이 이혼했냐고 묻는다면, 우리만의 선택이었다고 답하겠다&rdquo;고 확신에 찬 목소리로 덧붙였다.</p>

<p data-end="1503" data-start="1334">이혼 발표 시점에 대해선 &ldquo;사실 시어머니는 딸 라엘이가 좀 더 자란 후에 공개하자고 하셨다&rdquo;며 &ldquo;하지만 기자들이 많이 알고 있어서 더는 미룰 수 없었다&rdquo;고 설명했다. 그는 &ldquo;소속사로도 기사를 쓰겠다는 요청이 많았지만,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부탁했다&rdquo;며 &ldquo;이젠 때가 된 것 같아 직접 밝히게 됐다&rdquo;고 했다.</p>

<p data-end="1503" data-start="1334">&nbsp;</p>

<div id="tem-type-2">
<p><strong>&quot;셋이 소주 한 잔 하자&quot; 홍진경, 정선희와 전남편 쿨한 우정</strong></p>
</div>

<div style="text-align:center">
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28718 float-center" data-idxno="28718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600px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br><img alt="" src="https://cdn.highnews.co.kr/news/photo/202508/5863_28718_3935.png" ></div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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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/div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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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정선희는 &ldquo;전 남편의 번호를 지워야 하나 고민했었다&rdquo;고 말하자, 홍진경은 &ldquo;둘이 친구잖아. 셋이 같이 소주 한잔 하자&rdquo;며 쿨한 면모를 드러냈다.</p>

<p data-end="1733" data-start="1587">1977년생인 홍진경은 1993년 SBS 제2회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해 방송인, 사업가 등으로 활동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. 2003년에는 5살 연상의 사업가 김정우 씨와 결혼했으며, 2010년 결혼 7년 만에 난임 치료 끝에 딸 라엘 양을 품에 안았다.</p>

<p data-end="1894" data-start="1735">고(故) 최진실의 사촌 오빠가 연결해준 소개팅으로 만나 인연을 이어온 두 사람은 한때 &#39;상위 1% 부자와 결혼한 스타&#39;로 주목받기도 했다. 2021년 Mnet &lsquo;TMI NEWS&rsquo;에서 전해진 바에 따르면, 김정우 씨는 21세에 서울 신사동의 빌딩을 소유했을 만큼 재력가 집안 출신이었다.</p>

<p data-end="1989" data-start="1896">22년간 이어온 부부의 인연은 끝났지만, 홍진경은 &ldquo;지금도 가족처럼, 친구처럼 잘 지내고 있다&rdquo;며 &ldquo;이혼은 끝이 아니라, 또 다른 관계의 시작일 수 있다&rdquo;고 덧붙였다.</p>

<p data-end="1989" data-start="1896">&nbsp;</p>

<p data-end="1989" data-start="1896">&nbsp;</p>

<p data-end="1989" data-start="1896">&nbsp;</p>		</article>

						<article class="writer account">
										<a href="/news/articleList.html?sc_area=I&sc_word=takcompany1&view_type=sm" class="image" style="background-image:url('https://cdn.highnews.co.kr/image/newsroom/default-user.png')"></a>
					<a href="/news/articleList.html?sc_area=I&sc_word=takcompany1&view_type=sm" class="name">정시은 기자</a>
					<a href="mailto:gudwks144@gmail.com" class="email">gudwks144@gmail.com</a>
				</article>
		
				<div class="tag-group">
			<h4 class="show-for-sr">키워드</h4>
			<a href="/news/articleList.html?sc_area=A&sc_word=홍진경&view_type=sm" class="tag">#홍진경</a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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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둘 중에 귀책사유는"...홍진경, 결혼 22년 만에 이혼하고 딸 라엘이한테 숨긴 이유 '상상도 못한 전개'방송인 홍진경(48)이 최근 남편과 합의 이혼한 사실을 공개하며, 22년